Korean subtitles for [ADN-095] : Dear, Please Forgive Me... the Obscene Drainage 2 Tsubasa Amami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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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지에는 우리 둘 닮은 귀여운 아기를 낳고
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길 기원한다고 써있네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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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튼 어른들은 대를 잇는 것에만 관심이 많다니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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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행복하길 빌어주는거잖아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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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우리가 처한 가장 큰 문제는
주택 담보 대출인데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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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를 가질 틈이 어딨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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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기 여기가 타니무라 겐지의 집인가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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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 타니무라가 제 남편입니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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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 부인되시는군요..
처음 뵙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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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타니무라의 전 직장동료 카시와기 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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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 카시와기 부장님이시군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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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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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 차 드세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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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합니다... 이렇게 갑자기 찾아와서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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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니무라군은 지금 하는 일은 잘 되고 있나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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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 염려해주신 덕분에 잘 되고 있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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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야 이렇게 호화스런 집에 살고 있었다니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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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을 많이 벌었나 보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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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에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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